광고 문구는 거짓이 아니어도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매물 광고에 자주 나오는 문구 12개를 골랐습니다. 문구마다 무엇이 빠졌는지 적었습니다. 특정 업체 이야기가 아니라, 흔히 쓰는 광고 문구를 살펴봅니다.
빠진 것과 증빙 수준을 함께 적었습니다
빠진 것을 말하지 않는 것도 기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광고 문구에서 빠진 내용을 찾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보증금·월세가 적힌 매물 광고는 누가 냈는지 먼저 보십시오. 당사가 보증금·월세를 표시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양수인도 새 가맹계약을 맺는 가맹희망자입니다. 양도 매장이라도 정보공개서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법 조문의 핵심만 옮긴 것이며 개별 사안은 변호사 · 가맹거래사에게 확인하십시오.
광고를 꼼꼼히 읽는 매수인이 많아지면, 내용이 빠진 광고로는 매장을 팔기 어려워집니다. 저희는 그런 거래 환경을 바랍니다. 원칙 07
누구 기준의 순익인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점주가 직접 일한 노동이 들어 있는지, 부가세와 감가상각(설비 값이 줄어드는 몫)이 빠져 있는지.
근거 · E1 · E2무엇을 하자(문제)라고 부르는지 정해 둔 것이 없습니다. 임대차 잔여 기간, 원상회복 특약, 본사 양도 승인 조건은 문구에 없습니다.
근거 · 계약서어떤 사정인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매출 하락, 임대차 종료 통보, 본사 분쟁, 건강 — 사정마다 매장 상태가 전혀 다릅니다.
근거 · E1파는 쪽이 부른 금액을 협상의 출발점으로 삼게 하는 말입니다. 시설 · 영업 · 바닥이 각각 얼마인지 없으면 어디를 두고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근거 · 계약서어떤 자료인지가 없습니다. 말로 하는 설명과 손으로 적은 장부는 증빙 수준 E4 —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근거 · E1처음에 들인 돈이 지금의 값은 아닙니다. 시설권리금은 설비의 대가라 월순익으로 회수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근거 · 계약서지나다니는 사람 수는 손님 수가 아닙니다. 주변에 같은 업종이 몇 곳인지가 없습니다 — 비슷한 매장이 주변에 많을수록 나중에 되팔기 어렵습니다.
근거 · 현장점주가 할 일을 누가 대신하는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점장 인건비를 순익에서 뺐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근거 · E2승인 조건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교육비, 가맹비를 다시 내야 하는지, 인테리어를 새로 하라는 요구, 계약 기간을 이어받는지.
근거 · 본사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중개대상물을 표시·광고할 수 없습니다. 누가 광고를 냈는지가 먼저입니다.
근거 · 법누가 · 어떤 조건으로 · 얼마 동안 보장하는지가 없습니다. 조건 없는 보장 문구는 거짓·과장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근거 · 법임대차의 용도 제한, 본사 동의, 원상회복 범위가 없습니다. '가능'이라는 말은 건물주 · 본사 등 관련된 쪽이 모두 동의한 뒤에야 쓸 수 있습니다.
근거 · 계약서어떤 서류를 어떤 순서로 맞춰 볼지는 매장마다 다릅니다. 상담에서 소장이 매장에 맞춰 직접 안내합니다.
증빙 수준은 계산에 쓰인 자료가 어떤 종류의 문서인지를 나타냅니다. 사업자 · 매장의 신용 등급이 아닙니다. 등급별 반영 방식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회수기간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빈칸을 짐작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자료를 내지 않는 매장이라면, 그 점부터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칙 04
자료가 손에 있으면 계산기에 넣으십시오. 회원가입 없이 즉시 회수기간과 안전마진이 나옵니다.